간이란 무엇인가?

간이란 무엇인가?

 

파일:Leber Schaf.jpg

간(肝)은 동물의 생체 기관 중 하나이다. 모든 내장 기관 중 가장 크다. 간의 기능으로는 대표적으로 쓸개즙을 생성하고, 양분을 저장하며, 해독 작용을 하여 요소따위를 생성하는 기능 등이 있다.<자료:위키백과>

<자료:http://www.anterogen.com/>

1. 간의 구조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무게는 1.2 - 1.5 kg 정도입니다. 간은 우상복부에 갈비뼈로 보호되어 있으며 상단은 대개 젖꼭지 높이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간은 해부학적으로 2개의 엽(葉)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을 우엽(右葉)과 좌엽(左葉)이라고 합니다. 우엽의 크기가 더 커서 좌엽 크기의 6배 정도입니다.

인체의 거의 모든 장기는 동맥으로부터 혈류를 공급받고, 정맥으로 혈류가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간은 예외적으로 혈류 공급을 이중으로 받고 있는데, 다른 장기처럼 '간동맥'이라는 동맥을 통하여 혈류를 공급받는 외에 문맥(門脈)이라는 일종의 정맥을 통하여서도 혈류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간동맥을 통하여는 산소가 풍부한 동맥혈이 유입되고, 문맥을 통하여는 위나 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잔뜩 실은 정맥혈이 유입됩니다. 간이 이와 같이 독특한 혈류 공급 체계를 갖고 있는 것은 간의 고유한 기능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흡수된 영양분은 일단 인체의 화학공장인 간에서 가공, 처리 또는 저장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간동맥을 통하여는 분당 400 ml 정도, 문맥을 통하여는 분당 1200 ml 정도가 유입되므로, 간은 간동맥을 통해서 1/4, 문맥을 통해서 3/4 정도의 혈류를 공급받는 셈입니다. 

 

간의 혈액순환

간세포들 사이를 동모양혈관이 지나가면서 물질 교환이 일어남

간의 기능 중 하나는 담즙을 만들어 배출하는 것입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관을 통하여 간 외로 나오고, 담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소장으로 배출됩니다. 담낭은 배처럼 생긴 9 cm 정도의 기관인데, 용적이 50 ml 정도 되고 마치 간 밑에 달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간은 대략 2,500억개의 간세포를 갖고 있으며, 현재 확인된 것만 해도 500 종류에 달하는 화학 공정을 단시간에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놀라운 기능의 대부분은 직경 15-30 미크론(1 미크론은 천분의 일 mm)에 불과한 개개의 간세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간에 유입되는 혈관은 간동맥과 문맥 2가지인데, 이들은 점차 가늘어져 동(洞)모양혈관(sinusoid)이라는 미세혈관으로 유입되어 합쳐지게 됩니다. 간세포는 밭이랑처럼 길게 배열되어 있는데, 이랑과 이랑 사이에 골이 패어 있듯이 길게 배열된 간세포들 사이로 동모양혈관이 지나가면서 산소와 영양분이 간세포에 공급되고 이산화탄소와 각종 대사산물, 노폐물 등이 혈류로 나오는 물질 교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동모양혈관은 중심정맥이라는 작은 정맥으로 유입되고, 중심정맥들이 모여 결국은 간정맥이라는 큰 강을 형성하여 간에서 혈류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간의 미세구조

간세포들 사이를 동모양혈관이 지나가면서 물질 교환이 일어남

2. 간의 기능

간의 주요 기능은 체외에서 유입되거나 체내에서 생성된 각종 물질들을 가공 처리하고 중요한 물질들을 합성 공급하는 것입니다. 간은 마치 에너지 및 화학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종합화학단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혈액을 저장하는 역할, 면역 기관의 역할 등을 합니다. 간은 다양하고 중요한 기능들을 수행하기 때문에 간기능이 심하게 저하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간의 기능을 열거해 보면,

① 흡수된 영양소를 신체의 요구에 맞추어 필요한 물질이나 영양소로 가공 처리합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는데, 탄수화물은 포도당과 같은 단당류(單糖類)로,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되며, 분자 크기가 작은 비타민, 유기물 및 무기질은 그 자체로서 흡수됩니다. 이들은 일단 모두 간으로 운반되어 그 자체로서 또는 다른 물질로 변환되어 다른 기관으로 보내지거나 간에 저장됩니다.

② 몸에서 필요로 하는 중요한 단백질이나 화합물들을 합성합니다.

혈청 100 ml에는 6-8 g 정도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중 90%는 간에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간은 하루에 최대 15-50 g의 단백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알부민이나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간경변이 되면 코피나 잇몸 출혈과 같은 출혈성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단백질들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③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을 대사하여 배출될 수 있게 합니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들은 간에서 다른 물질로 변화되어 작용이 달라지며,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되어 소변 또는 담즙을 통해 배설됩니다. 알코올도 간에서 대사되어 분해됩니다. 이러한 해독(解毒)작용은 간의 중요한 기능이며, 간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약물의 남용을 경계하는 것은 약물 자체나 변화된 대사산물이 간독(肝毒)으로 작용하여 간에 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④ 몸에 축적되면 해로운 물질들을 해독합니다.

단백질이 대사되면 암모니아라는 유독 물질이 생성되는데, 간은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화시켜 체내 암모니아의 축적을 방지합니다. 실제 간질환이 심하여 간부전(肝不全)에 빠지면 암모니아의 축적으로 '간성혼수'라는 위독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⑤ 당(糖) 대사(代謝)를 조절하여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흡수된 영양소 중 포도당은 글리코겐이라는 큰 분자로 전환되어 간에 저장되어 있다가 몸에 포도당이 부족 시 분해되어 혈류로 방출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미노산으로부터 포도당을 합성하여 공급하기도 합니다. 인체에서 포도당은 가솔린과 같은 연료(에너지원)의 역할을 하며, 신체나 두뇌 활동뿐만 아니라 세포의 기본적인 생명 유지에는 계속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간은 신체의 각 부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수급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⑥ 담즙을 만들어 배출합니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 흡수에 중요하며, 여러 가지 물질들이 외부로 배출되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오래된 적혈구는 파괴되는데 그 구성성분 중 일부는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로 변화되어 담즙을 통해 배출됩니다. 간혹 간이나 담관에 종양이 생겨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빌리루빈이 몸에 축적되어 황달이 발생하며, 지방 소화에 장애를 초래합니다.

⑦ 체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합니다.

호르몬들은 내분비 기관에서 합성되어 미량으로 인체의 각종 기능을 조절합니다. 호르몬들은 간에서 화학적으로 변화되거나 배출되며, 갑상선 호르몬, 에스트로젠, 코티졸, 알도스테론 등 중요한 호르몬들이 간의 대사를 받습니다. 따라서 간질환이 심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각종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⑧ 비타민, 철분 등을 저장합니다.

비타민 A, D, B12 등은 간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비타민 공급이 없어도 A는 10개월, D는 3-4개월, B12는 1년 이상 지탱할 수 있습니다. 철은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데, 간에는 체내 혈액 전체에 들어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철이 '페리틴'이라는 형태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⑨ 혈액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간에는 보통 450 ml 정도의 혈액이 들어있는데, 이는 전체 혈액량의 10%에 해당합니다. 간은 크기가 크고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인체의 혈액량 과다 시 과잉 혈액을 수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액량 부족 시에는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⑩ 인체의 방어선 중에 하나입니다.

대장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으며, 대장에서 간으로 유입되는 혈류에는 이러한 세균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신의 순환 혈액에 세균이 검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이는 세균들이 간에서 걸러지기 때문입니다. 즉 간에는 쿠퍼 세포(Kupffer cell)라는 식균(食菌) 작용을 하는 세포들이 있어 유입된 세균을 잡아 먹기 때문에 간으로 들어오는 세균 중 간을 빠져나가는 것은 1%도 채 되지 않습니다.<자료:http://www.liver.co.kr/>

3. 간 질환 이란?

간질환은 급성 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자가면역성 간질환, 약물 유인성 간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감염성 간질환, 선천성 대사성 간질환 및 기타 원인이 불분명한 간질환으로 구분된다.

4. 간 질환의 종류

간염은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원인으로서 A 형부터 E형 간염바이러스까지 다섯 종류가 밝혀졌으며 만성간염은 B형 및 C형 간염바 이러스, 자가면역성 간질환을 포함하여 기타 여러 가지 원인 인자들이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하루 평균 80g의 알코올을 20년(여자는 10년) 이상 음주하였을 경우 약 30%에서 발생한다고 하며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구분된다.

간경변증은 간 전반에 걸친 재생결절 및 섬유화에 의해서 정상적인 간구조가 소실되고 간기능이 저하되며, 여러 합병증이 초래되는 하나의 질환 증후군으로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일차성 담관경화증, 알코올성 간질환, Budd-Chiari 증후 군, Wilson 씨 병, 1차성 및 2차성 경화성 담관염, 원인불명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된다.

간암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양성종양으로서 혈관종, 양성 증식성 결절, 선종 등이 있다. 악성종양은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구분되며 원발성 악성종양으로서 간세포암과 담관암이 있다. 한국인에서는 간세포암의 빈도가 95%에 달한다. 그러나 낙동강 유역 등 간흡충증(간디스토마)의 감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담관암의 발생빈도가 30% 이상을 차지한다.<대구 북구 보건소>

5. 간 질환의 증상

간질환은 만성간염에서 간경변증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심한 정도가 다양하고, 증상도 전혀 없는 경우에서부터 심한 경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간질환의 증상을 열거해 보면,

① 피로, 전신 쇠약감

②구 역, 구토, 식욕 감퇴

③ 체중 감소

식욕부진이나 병으로 인한 소모로 인해 근육이나 체지방(體脂肪)이 감소하고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④ 복통, 우상복부 동통

만성간질환이 있을 때 우상복부가 은근히 불쾌하거나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서 통증이나 팽만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⑤ 황달(黃疸)

간이나 담도 질환이 있으면 몸의 대사산물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눈의 공막(鞏膜)이나 피부에 침착하여 노란 색을 띠게 됩니다. 이를 황달이라고 하는데, 공막이 피부보다 착색이 더 잘 되기 때문에 눈에 황달이 더 일찍 나타납니다. 피부가 노랗게 보이더라도 눈의 흰자위가 노랗지 않다면 황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⑥ 진한 오줌

몸에 축적된 빌리루빈은 일부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오줌이 진한 색을 띠게 됩니다. 일부 환자들은 오줌색이 '빨갛다'고 표현합니다.

⑦ 출혈성 경향

간질환이 있으면 간세포에서 혈액응고인자들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여 잇몸 출혈이나 코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⑧ 복부 팽만, 부종

간경변증 시 배에 복수(腹水)가 차서 물주머니처럼 배가 불러오거나 몸이 붓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⑨ 토혈(吐血), 혈변(血便), 흑색변(黑色便)

간경변증 환자는 식도나 위에서 출혈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그것은 식도나 위에 정맥류(靜脈瘤)가 형성되고 여기서 피가 분출하기 때문입니다. 간경변이 되면 혈류가 간을 통과하기 힘들어서 간을 경유하지 않는 다른 우회로(迂廻路)를 통해 심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거의 보이지 않던 혈관들이 우회로로 이용되면서 굵어지게 되는데, 식도나 위에서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굵어진 혈관들을 정맥류라고 합니다. 정맥류 출혈은 대출혈로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 환자가 피를 토했다면 응급 상황으로서 신속히 병원 응급실로 모시고 가야 합니다. 식도, 위, 소장 등에서 출혈이 있게 되면 피를 토하거나 아니면 짜장과 같은 새까맣고 끈적거리는 대변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피가 위장관을 통과하면서 까맣게 변색이 되기 때문인데 이를 흑색변이라고 합니다. 혈변이나 흑색변은 위장관 출혈을 시사하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⑩ 식도정맥류 식도정맥류에서 분출하는 출혈

식도정맥류식도정맥류에서 분출하는 출혈

⑪ 성욕 감퇴나 성기능 장애

만성간질환이 있으면 성(性)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고환 위축이나 발기 부전, 무월경 등 성기능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남자의 경우 유방이 부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자료:http://www.liver.co.kr/>

(1) 간염

간염의 흔한 증상은 피로감이며 지속적 또는 간헐적 황달은 심하게 진행된 환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만성 활동성 간염의 말기에서 간경변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복수, 부종, 위식도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혈액 응고 이상, 비장항진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경변은 말 그대로 간 전체가 굳어지고 그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것입니다. 진행 속도가 느리므로 초기에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신장(콩팥)과 마찬가지로 해독작용을 하는 간 역시 우리 몸의 혈액이 모두 거쳐 지나가는 중요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간경변으로 간이 굳어지게 되면 간으로 들어가야 할 혈액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 주변의 다른 혈관으로 밀려가게 됩니다.

따라서 간에서 이루어져야 할 해독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에 대한 독성이 나타나게 되며 밀려난 혈액으로 인하여 주변 혈관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즉 가슴, 배등에 조그만 모세 혈관들이 확장되어 마치 붉은 거미가 있는 듯한 모습을 하게 되고, 직장의 혈관 확장으로 치질이 생기며, 식도 주변 혈관의 확장으로 식도 정맥류가 생기게 됩니다. 식도 정맥류의 경우에는 딱딱한 음식을 삼키거나 구토가 있는 경우 혈관이 터져 피를 토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복수가 차 배가 부어오르거나, 해독이 되지 않은 독성 물질로 인하여 혼수 상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자료:건강샘>

(가) 만성간염

급성간염에서보다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술과 기름진 음식에 대한 혐오감, 오른쪽 옆구리 부분의 통증 등이 있을 수 있고, 간치 커지거나 가슴부위에 실핏줄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 등도 있습니다. 소변색이 진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일부에서는 열이 나거나 관절이 아프거나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생기거나 혹은 만성적인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급성간염

전형적인 급성간염의 임상경과는 전구기, 황달기, 회복기의 3기로 나눕니다. 임상 증상은 원인을 감별할 수 있을 만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성인의 경우, A형 간염에서의 발열이나 황달이 B형이나 C형보다 현저합니다.

① 잠복기 : 간염 A의 잠복기는 15~45일(평균 : 4주), 간염 B는 30~180일(평균 : 4~12주)입니다.

② 황달 전기 혹은 전구기(2~14일) : 식욕부진, 오심과 구토, 피로감, 쇄약감, 관절통, 근육통, 두통, 인후염, 기침, 콧물 같은 비특이적 전신증상이 황달 출현 1~2주 전에 나타납니다. 가끔 37~38℃의 미열이 나타납니다(A형과 E형에서 더 흔함). 일부에서 관절염, 담마진 등 에 의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청 빌리루빈은 정상 또는 약간 상승하나 임상적 황달은 없습니다. 황달 발현 1~5일 전부터 흑색뇨 또는 황갈색대변이 발견됩니다.

③ 황달기(2~12주) : 임상적으로 황달이 나타나고 전구증상은 다소 호전됩니다. 혈청 빌리루빈이 증가합니다. 드물게 담즙울체를 보이기도 합니다.

④ 회복기 또는 황달 후기(3~12개월) : 증상이 서서히 소실되고 황달도 호전됩니다. 일부에서 만성보유상태나 만성간염으로 진행합니다. A형과 E형 간염은 대부분 1~2 개월 후에, B형과 C형 간염환자에서는 합병증이 없는 경우 3/4은 황달이 시작되고 3~5 개월 후면 완전히 회복됩니다.

1) 급성 A형 간염

A형 간염의 증상은 바이러스가 인체 내로 침입한 후 약 4주 동안의 잠복기가 지난 후 발생하게 되는데 그 양상은 마치 감기 몸살 증세처럼 열이 나거나, 식욕이 감소하고, 구역질 및 구토, 전신적인 쇠약감, 복통, 설사 등과 같이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유,소아기의 감염은 거의가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으로 나타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드물게는 간에서의 담즙 배출이 정체되어 소변색깔이 진해지거나 황달, 가려움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B형 급성간염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 미열, 근육통, 오심, 구토,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이며 가끔 설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평소 즐기던 흡연도 싫어집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몸살 증상만을 느끼거나 또는 증상이 미약하여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자각 증상과 함께 소변이 콜라색으로 변하며 며칠 후에 눈과 피부에 황달이 생깁니다. 황달이 있을 때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자료:건강샘>

(2) 간경변증

(가) 초기 증상   

초기의 증상은 만성간염과 비슷하다. 쉽게 피곤하다든지 구역질, 식욕부진, 또는 헛배가 부르고 소화불량, 심하지 않은 체중 감소로 시작된다.   

오줌이 진해지고 황달이 나타나며, 잇몸이나 코에서 출혈이 쉽게 나고 성욕이 감퇴되거나 여성인 경우에는 월경이 없어지기도 한다.

얼굴이 흑갈색으로 변한다든지 모세혈관이 뺨에 주로 확장되어 보이기도 하고 목이나 가슴에는 거미줄 모양의 혈관종이 생기고 가슴의 털이 빠지거나 남자의 유방이 여자처럼 부풀어오르기도 하며, 고환이 수축되기도 한다.

(나) 말기 증상   

간경변증의 말기 증상은 간세포 기능 장애와 합병증이다. 간세포 기능 장애는 위에 언급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욱 심해진 후에 발생되는 것이 보통이나 이러한 증상 없이 비교적 건강하게 지내다가 합병증이 생겨서야 비로소 간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수도 많다.   

합병증은 간의 구조가 파괴되어 흠이 잡힌 결과로 혈관이 눌려서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그 결과로 비장이 커지게 되어 왼쪽 늑골 밑에 만져지기도 하며,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지기도 한다.   

다리에 부종도 함께 오는 수가 있으며 혈관이 막혀 피가 샛길로 흐르다가 샛길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관이 터져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위험한 곳이 식도의 점액으로서 때때로 피를 토하거나 새까만피똥을 누기도 한다   

장에서 흡수된 질소 물질(단백질)이 간에서 처치되지 못하거나 간을 통과하지 않고 샛길로 빠져 전신에 들어가 간성 혼수를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간경변증의 말기 증상은 복수나 식도 정맥류 출혈 및 간성 뇌증상과 같은 합병증이라 할 수 있다.<자료:한국 건겅관리협회>

(다) 간경변증의 합병증

간경변증으로 인한 복수

간경변증에서 보게 되는 합병증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이들은 진행된 간경변증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 복수(腹水)

배에 물이 차는 것을 말합니다.

* 식도 정맥류(靜脈瘤)

식도나 위에 정상적으로는 보이지 않던 큰 정맥들이 불거져 나오게 되고 가끔 여기서 대출혈을 할 수 있습니다. 식도, 위, 소장 등에서 출혈이 있게 되면 피를 토하거나 아니면 짜장과 같은 새까맣고 끈적거리는 대변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피가 위장관을 통과하면서 까맣게 변색이 되기 때문인데 이를 흑색변이라고 합니다. 혈변이나 흑색변은 위장관 출혈을 시사하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 간성혼수(肝性昏睡)

단백질 대사의 결과 체내에서는 항상 유독한 암모니아가 생성됩니다. 간은 암모니아를 요소로 변환시켜 해독하는 작용을 하는데, 간경변증으로 인해 간기능이 저하되면 암모니아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신경계에 나쁜 결과를 초래합니다. 간성혼수는 사람이 혼미해지고 심하면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보통 만성간질환이 있으면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넉넉한 식사를 권하는데, 간성혼수가 있을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 극도로 제한해야 합니다. 변비나 균의 감염, 위장관 출혈 등도 간성혼수를 조장하는 요인들입니다.

* 자발성(自發性) 복막염(腹膜炎)

정상 성인에서 저절로 복막염이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위나 장이 터져 내용물이 흘러나오거나 외상을 입거나 췌장염이 심한 경우 복막염이 발생하는데, 이와같이 선행 원인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복막염을 이차성(二次性) 복막염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간경변증으로 인해 복수가 차 있는 상태에서는 위와 같은 선행 원인들이 없이 저절로 세균성 복막염이 올 수 있습니다. 자발성 복막염은 사망율이 높은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 간신증후군(肝腎症候群)

진행된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신장 기능의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이는 신장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체내 수분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신장 기능의 저하가 오는 것입니다. 복수가 있으면 조절을 위해 이뇨제(利尿劑)를 쓰거나 복수를 직접 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수분의 균형이 흔들려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간신증후군이란 간경변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극단적으로 저하된 상태로서 대개 어떤 치료를 해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자료:http://www.liver.co.kr/>

(3) 간암

간암에서만 특별히 나타나는 증상은 없으나 일반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간경변의 증세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개 초기 증상으로는 몸이 노곤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으며, 헛배가 부르고 식욕이 없어지며 우상복부에 불쾌감을 느끼는 등 막연한 증상이 많습니다. 가끔 우측 늑골의 아래로 단단한 돌덩이 같은 것이 만져지거나 통증을 느끼는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간헐적으로 바늘에 찔리는 듯한 아픔이 간 부위에서 느껴지기도 하는데 주로 밤중에 심해집니다.

평소에 건강하다고 자신하던 사람에게서 우연히 건강 진단 시에 간암이 발견되는 수도 있으나, 간경변증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뚜렷한 이유가 없이 체중의 감소가 오거나, 황달이 심해지며, 복수가 종전과 달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최근 수년간 간암의 진단방법에 많은 발전이 있어 왔으나 아직도 어느 한가지 검사만으로는 조기에 충분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려우며, 또 일단 증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을 앓는 환자나 간암에 걸린 환자의 가족들을 비롯한 간암 발생의 우려가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간경변증으로 치료중인 환자에게서는 간 부위의 통증이 심하거나 체중이 감소될 때, 출혈성인 복수가 있을 때 혹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간경변이 악화될 때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4) 간 경화

간경화(간경변)은 임상적으로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증례의 10%는 시험 개복 시 또는 부검 시에 우연히 발견됩니다. 많은 증례에서 증상은 시작이 완만하고 보통 10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걸립니다. 잦은 타박상, 증가되는 쇠약감과 피곤을 경험합니다. 최후에는 진행성 황달, 위식도 정맥류출혈, 복수와 간성뇌증 등의 간세포 기능 부전과 문맥압 항진증의 임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합병증의 하나가 급격히 발생되어 환자가 처음으로 의사의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단하고 결절성인 간이 질병의 조기 소견이며 간은 커지거나, 정상 또는 크기가 작아집니다. 기타 자주 보는 소견은 황달, 수장홍반, 성망상혈관종, 이하선과 누선의 종대, 곤봉지, 비종대, 근육소모와 말초부종 유무와 함께 복수가 있습니다. 남자는 체모가 감소되고 여성형 유방과 고환위축이 옵니다. 이것은 피부 소견처럼 홀몬대사의 장애에서 초래되는데 전구물질인 안드로스텐디온(androstenedione)의 간제거의 감소로 인하여 말초에서 에스트로겐의 형성이 증가되기 때문입니다.여성에서는 남성화의 증세와 월경 이상이 때때로 관찰됩니다.

*합병증

간장은 몸의 화학 공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복잡하고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량의 혈액이 흐르고 있습니다. 만일 간경변이 일어나 간장이 굳어지게 되면 간장내의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혈액이 간장 안을 흐르기 힘들어져, 일부는 간장을 지나지 않고 우회하여 직접 식도 정맥으로 흘러 들게 됩니다. 그 결과 식도 정맥에 혈액이 괴어 구슬처럼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것이 식도 정맥류로 파열하는 경우에는 대출혈을 일으키게 되며 생명을 위협 받게 됩니다. 또한 간경변이 일어나면 간암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다른 부위에서 암이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 간장에 최초로 생긴 암이므로 이를 원발성 간암이라고도 하는데, 식도 정맥류의 파열과 함께 간경변 사인의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당뇨병, 위, 십이지장궤양, 담석증, 신염 등이 간경변과 함께 일어나는 수도 종종 있어, 간경변을 악화시키는 한편 그 치료를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자료:건강샘>

(5) 지방간

6. 간기능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

 

간은 우리몸에서 신진대사작용, 해독작용, 소화흡수 작용을 하는 중요한 기관일 뿐만 아니라 많은 약물들이 간을 거쳐 대사되기 때문에, 간의 기능 이상으로 약물을 복용하게 될 경우 간에 무리가 생겨 간 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많은 약물 중에서도 간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약물이 있으며, 그러한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간 기능에 이상을 일어킬 수 있는 약물

이소니아짓(Isoniazid)

클로르프로마진 (chlorpromazine)

딜티아젬 (diltiazem)

발프로산 (valproic acid)

메토트렉세이트 (methotrexate)

사이클로스포린 (cyclosporine)

트라조돈(Trazodone)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과 그 유도체

아미오다론(amiodarone)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아목시실린- 클라불란산 (Amoxicillin-clavulanate)

메치마졸 (methimazole)

디클로페낙 (diclofenac)

퀴니딘(quinidine)

디다노신 (didanosine)

타목시펜 (tamoxifen)

페니토인 (phenytoin)

벤라팍신(venlafaxine)

페니토인 (phenytoin)

테트라사이클린 (tetracycline)

메틸도파 (methyldopa)

할로탄 (halothane)

로바스타틴(Lovastatin)

설파메톡사졸(Sulfamethoxazole)

아세틸살리실산 (acetylsalicylic acid)

로바스타틴 (lovastatin)

카르바마제핀 (carbamazepine)

※ 본래 용량에서는 간독성이 없으나, 용량이 증가되면 간독성을 일으키는 약물도 있습니다. 정해진 용량 내에서 사용할 경우 간기능 이상을 유발할 확률은 적으나, 과량으로 복용할 경우 간기능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 종류(참고) 과용량시 나타나는 효과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용량이 증가할수록 간세포 괴사 및 세포 자멸 유발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Cyclophosphamide)

용량이 증가할수록 간세포 괴사 유발
(aminotransferase수치가 증가하면 더욱 악화)

사이클로스포린 (Cyclosporine)

용량이 증가할수록 담즙정체 유발

<자료:식품의약안전청>

 

by 약초마을 | 2009/01/24 18:52 | 질병정보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yakcho.egloos.com/tb/491388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